천식에 좋은 음식 비교분석

천식에 좋은 음식 비교분석

 

<참고 논문>
- 천식 및 알레르기(Journal of asthma,allergy and chinical immunology)
- 대기오염이 기관지 천식에 악화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air pollution on the acute exacerbation of bronchial asthma
- 기관지천식의 중증도 : 전신 스테로이드의 사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 Severity of asthma determined by systemic steroid requirement

기관지가 좁아지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 ‘천식’, 중증 악화 시에 치료 및 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중한 질환이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최근 10년간 천식 유병률이 50%나 증가하는 등 천식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지금같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천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천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환자들은 여러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삶의 질이 낮아지게 된다.

 

천식은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며 천식유발인자(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특정 음식 등) 또는 악화인자(기후변화, 대기오염, 감기나 독감 등)에 따라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이러한 원인에 의해 호흡관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데 이 염증이 호흡관을 자극하여 일시적으로 가늘게 만들고 이로 인해 호흡을 힘들게 한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흉부 통증을 유발한 정도로 심한 마른기침, 쌕쌕거리는 숨소리, 호흡곤란 등 감기보다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만일 숨쉬기가 힘들거나 마른기침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이러한 증상이 주로 밤이나 이른 아침 또는 날씨 변화, 매연 등에 노출될 때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천식 치료를 위해 주로 쓰이는 약이 스테로이드, 스테로이드제는 일종의 면역억제제로서 반응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으나 문제는 투여한 스테로이드의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증세가 살아나기 때문에 천식을 비롯한 아토피, 비염 등의 알레르기 환자들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재발과 악화의 악순환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는 혈당과 혈압의 상승, 체중증가, 골다공증, 위궤양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천식 치료제의 부작용을 낮춘 흡입용스테로이드제를 권장하기도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있는 것은 물론 이 역시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흡입 후 입안을 물로 헹궈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흡입제의 경우 곰팡이에 감염돼 혀나 구강 점막이 짓무르는 구강질환인 칸디다증에 거릴 위험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천식을 유발하는 근본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이 많은 요즘 같은 날씨엔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실내에서는 적정한 환기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달리기, 수영, 등산 등을 통해 폐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 면역력이 높으면 각종 알레르기 감염 및 염증 발생을 억제해 천식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천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여러가지 음식들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이 홍삼이다. 홍삼은 국내외 다수의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면역력 증진 및 폐 기능 강화, 염증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데 실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자

임상시험 1.

 

강원대학교 생명과학부 이혜연교수팀은 실험 쥐에서 채취한 면역세포에 홍삼을 투여한 뒤 그에 따른 면역세포 수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홍삼 투여 전과 비교 무려 300%나 증가했는데 면역세포 수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요소로 많을수록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되더라도 빠르게 사멸 시킨다.

임상시험 2.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동권교수팀은 폐렴구균을 주입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15일간 한 그룹에는 홍삼을 100mg을 투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했다.

그 결과, 생리식염수 투여 그룹은 50%만 생존한 반면 홍삼 투여 그룹은 100% 모두 생존해 이를 통해 홍삼이 폐 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홍삼이 균의 생장을 억제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균을 99% 없애주므로써 폐 질환을 예방합니다.” – 성균관대 약학대학 이동권교수-

임상시험 3.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덕철교수팀은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을 유발한 실험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홍삼을, 다른 한 그룹에는 염증치료제인 스테로이드를 투여했다.

그 결과, 대조그룹은 염증 정도가 1.2를 보인 반면 스테로이드 그룹은 0.5, 홍삼 그룹의 경우 이보다도 적은 0.4를 보였는데 이는 홍삼이 염증 치료에 있어 임상에서 쓰이는 스테로이드제보다 더 효과적이란 것을 의미한다.

“홍삼이 호흡기계 염증을 줄여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교수-

 

이처럼 다양한 임상 자료를 통해 천식에 좋은 음식으로써 상당한 효능이 입증된 홍삼,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홍삼을 먹는지가 중요하다.

시중 홍삼 제품을 살펴보면 제품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크고 그 중엔 먹으나 마나 한 수준 이하의 제품도 많아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어 구입 시 제조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홍삼 하면 누구나 알만한 ***사를 비롯 대다수의 업체들은 홍삼을 물에 달여내는 물추출방식으로 제조하지만 [최신인삼재배-조재성 저]에 따르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47.8%로 52.2%의 지용성 성분은 물에 녹지 않아 물에 달이고 남은 홍삼 부산물과 함께 버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버려지는 홍삼 부산물에도 영양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연구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이성박사팀의 [홍삼추출잔사로부터 항암면역조절 활성을 보여주는 홍삼 산성다당체의 분리 및 이화학적 특성] 논문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에는 해독작용을 하는 글루쿠론산 및 갈락투론산의 함랑이 56.9%나 함유되어 있었으며 항암 및 면역활성능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동의생리병리학회지에 실린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영양성분 분석, 수용성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 활성]에 따르면 홍삼 부산물의 식이섬유소, 아미노산 및 무기질 함량은 생리활성물질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였으며 수용성 항산화 물질의 함량이 산사보다 높아 건강식품 또는 약효 식품의 소재나 재료로의 가치가 뛰어났다.

“홍삼을 통째로 먹는다는 것은 물에 녹는 것과 물에 녹지 않는 성분 모든 것을 먹는 것입니다.” –숭의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 차윤환교수-

물추출방식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것이 온체식홍삼, 홍삼 전체를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물에 녹는 성분과 물에 녹지 않는 성분 모두 담아낸다.

기존 제품들과 비교 상당히 괜찮아 보여 이 제조방식에 대해서는 잘 정리해놓은 전문가 글을 공유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지금까지 천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번 발생하면 만성적이고 재발이 많은 천식,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 시 만성폐쇄성폐질환, 폐혈증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평소 적당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과 폐 기능을 높이며 홍삼 등 천식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며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