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심층 분석

[참고 논문]

콜레스테롤 투여 흰쥐에 있어서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영향 = Effects of Dietary Fibers on Cholesterol Metabolism in Cholesterol - Fed Rats

혈청 총 콜레스테롤과 혈압, 비만 및 일상 생활습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 Association Between Serum Total Cholesterol, Blood Pressure, Obesity and Life Style in a Population

고콜레스테롤 식이 투여 마우스에서 복분자 미숙과 추출물과 홍삼농축액 복합 투여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 Cholesterol Improvement Effects of Co-treatment with Black Raspberry and Red Ginseng Extracts in Mice Fed a High Cholesterol Diet

홍삼 추출물의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 = Effects of Extracts of Unripe Black Raspberry and Red Ginseng on Cholesterol Synthesis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31.3%)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 WHO 섭취 제한 권장량인 300mg보다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평균 1.5배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식습관이 콜레스테롤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원인이 되지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질병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을 예방,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관리와 함께 혈행순환에 신경써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혈관 속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게 되며 혈관벽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좁아진 혈관 사이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빨리 뛰면서 고혈압, 협심증, 고지혈증 등 질병을 유발하여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심뇌혈관질환은 각각 국내 사망원인 2위, 3위로 가볍게 넘길만한 문제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섭취하는데, 이 약물은 고지혈증 치료제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물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완전히 안정화시키고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근본 원인인 혈액순환을 해결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수치만 낮추는 약으로는 그 효과를 오래 볼 수 없으며 관리 없이는 다시 원상복구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부작용도 유발하는데요. 위장장애, 근육통, 근육병증, 간독성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100% 안심하고 먹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필요한 사람들은 약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간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간질환 환자 등 주의가 필요한 사람들은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하는 거에 있어서는 조금 더 우리가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 좀 주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따라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을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근본적인 원인인 혈행순환 개선을 해결해야 합니다.

 

더불어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원인인 혈행 개선 효과가 입증된 홍삼이 대표적입니다.

 

홍삼은 이미 많은 연구, 실험을 통해 혈행개선은 물론 면역력증진,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건강식품인데, 다음 연구 내용을 토대로 홍삼이 혈행개선 및 콜레스테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죠.

 

 

 

 

임상실험1_ 혈행개선 효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섭 박사는 혈액순환 장애 환자 30명을 A, B그룹으로 나눠 8주동안 A 그룹에는 위약을 B그룹에는 홍삼을 복용하도록 한 뒤, 두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를 확인했습니다.

 

** 혈소판: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분으로 응집 정도가 높을수록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

 

그 결과, 위약 복용 그룹의 혈소판 응집 정도는 3% 감소한 것에 비해 홍삼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그 4배인 12%나 혈소판 응집도가 감소되었습니다. 이는 홍삼이 혈소판 응집도를 낮춤으로써 혈액순환 장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음을 의미합니다.

 

홍삼은 혈행개선을 통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임상실험2_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차의과대학교 정동혁교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2주간 매일 홍삼 4g을 투여하여 콜레스테롤 변화를 측정했습니다.

 

실험 결과, 홍삼 섭취 전과 비교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4%나 감소했으며 최대 30%나 감소해 홍삼이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써 확실한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와 함께 혈압은 18%, 혈당은 15%나 감소함으로써 콜레스테롤은 물론 혈압, 혈당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인되었습니다.

 

임상실험3_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KT&G 중앙연구원 인삼연구소 송용범 박사는 고지방 사료를 먹여 인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실험쥐를 A, B그룹으로 나눈 뒤, A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B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5mg/g로 높게 측정됐지만 홍삼을 투여한 A그룹의 콜레스테롤은 그보다 33%나 낮은 17mg/g로 확연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써 홍삼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실험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홍삼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발병할 수 있는 동맥경화 개선에도 효과적인데, 이대목동병원 정익모 교수팀의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상실험4_ 동맥경화

연구팀은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경직된 동맥경화 환자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홍삼을 복용시켜 혈관 경직도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을 복용한 그룹은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중심 동맥 경직도가 18%나 낮았으며 말초혈관 경직도 역시 14%나 낮았는데, 이는 홍삼 섭취만으로 혈관 경직도를 낮춰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 홍삼이 혈행개선을 통해 콜레스테롤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환에도 효과적임을 알 수 있는데, 어떤 홍삼을 먹어야 이런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는지 선택 방법에 대한 문제가 남습니다.

요즘은 더더욱 홍삼 판매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성분, 원재료를 확인하다보면 품질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홍삼은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그 영양과 품질이 천차만별 다른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홍삼 회사는 홍삼을 물에 달여 추출하는 물추출방식으로 홍삼을 만듭니다. 이럴 경우, 홍삼 속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47.8%)만 추출되고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52.2%)은 찌꺼기와 함께 버려진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홍삼을 통째로 갈아넣은 “온체식홍삼” 방식으로 홍삼을 제조하는 곳이 있는데, 기존 물추출방식으로 만든 제품보다 비교해 영양성분, 품질면에서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 온체식홍삼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둔 전문글이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온체식홍삼 분석)

 

지금까지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으로 효과적인 홍삼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평소 우리의 생활습관과 먹는 식품으로 인해 어떤 질병이든 걸릴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근본적인 질병의 원인을 해결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