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관련 논문>

1.     中滿分消丸 추출물이 Palmitate로 유발된 비알코올성 지방간 HepG2 cell 모델에 미치는 영향 : 지방간 = Effect of Jungmanbunso-hwan Extract(JMBSH) on HepG2 cell Model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caused by palmitate

2.     만성 간질환 동물 모델에서 Nitric Oxide가 간장내 간장 CYP 및 FMO 효소 활성도에 미치는 억제 효과 = Inhibitory effects of nitric oxide on the activities of CYP and FMO in chronic liver injury models of rats

3.     만성간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 : 간 조직검사를 참고표준으로 한 화학전이 자기공명영상과 자기공명분광법의 전향적인 비교연구 : Hepatic fat quantific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liver diseases : a prospective comparison of chemical shift gradient-echo MR imaging methods and MR spectroscopy with histologic assessment as a reference standard

4.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염에 미치는 영향 : Beneficial effects of Korea Red Ginseng in the Progression of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5.     Paraquat 독성 유도 생쥐 간에서 홍삼 추출물과 셀레늄 건조효모 투여를 통한 항산화 상승효과 = Antioxidant synergistic effect of red ginseng extracts and Se yeast on paraquat toxicity mouse liver

 

푹 쉬어도 피곤하다거나 숙취가 지나치게 오래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간의 건강을 체크해야 합니다.

 

간은 몸 속 화학공장이라 일컫어질만큼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인데요. 체내로 유입되는 독소와 노폐물의 75%는 간에서 해독되며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영양소 합성 역시 간에서 이루어 집니다. 때문에 간 손상이 발생하면 쉽게 피곤해지거나 피로가 오래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대표적인 간 질환이 바로 지방간입니다. 지방간은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기저질환없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술을 많이 마셔 발생하는 알코올성 지방간보다 별 다른 원인없이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더 많은데, 지방간은 가벼운 병세로 인해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간염,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된 이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지방간 증상으로는 만성피로, 오른쪽 윗배 통증, 권태감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을 방치할 경우,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혈관계 질환은 물론 간경화,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방간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기 보다는 비리어드정, 고덱스 캡슐 등의 간장질환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약물은 일시적으로 간 효소 수치를 낮춰줄 수는 있으나 간에 독소가 쌓이는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해주지 못해 결과적으로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장질환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데, 비리어드정의 경우, 두통, 발열, 요통, 폐렴, 감염성 질환, 우울증 등 수많은 부작용이 있음이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확인되었고 고덱스캡슐 역시 메스꺼움, 발진, 가려움, 복부팽만, 변비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처럼 무조건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지방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부터해야 하는데요.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 역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홍삼은 면역력증진, 항산화, 피로회복 등의 효능은 물론 간에 독소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 역시 뛰어나다는 사실이 국내외 수많은 연구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습니다. 다음 연구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1_지방간 개선

한국인삼공사 연구소 송용범 박사는 지방간을 유발한 실험쥐를 A, B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만 홍삼을 투여한 결과, 홍삼을 투여한 A그룹의 경우,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B그룹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20%나 낮았으며 지방간 촉진 물질인 렙틴과 인슐린 분비량 또한 23%나 낮았습니다.

 

이를 통해 홍삼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 개선하여 지방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음 연구 내용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2_지방간 개선

곽이성 박사 연구팀은 지방간을 유발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복용시킨 후, 지방간을 유발하는 주원인인 중성 지방 수치를 관찰한 결과, 홍삼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중성지방 수치가 17.6%나 낮게 측정되어 홍삼의 지방간 개선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홍삼은 지방간 증상 완화는 물론 만성 간질환 치료에도 큰 효과를 보입니다.

 

연구3_만성간질환 완화

이집트 모사드 박사 연구에 따르면 간암과 간질환 환자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간치료제와 홍삼을 함께 투여하고 나머지 한 그룹에는 간치료제만 투여한 뒤, 간암의 지표가 되는 AFP 효소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실험 결과, 남자의 경우, 간치료제만 투여했을 때보다 간치료제+홍삼을 투여한 그룹의 AFP 효소가 47%나 감소했으며 여성의 경우, 무려 71%나 감소하여 홍삼 섭취만으로도 만성간질환 완화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AFP: Alpha Fetoprotein, 간암 지표가 되는 효소로 지표가 낮을수록 그 위험성이 낮음을 의미

 

“홍삼이 항산화와 면역 증강을 통해 간세포의 세포 독성을 억제하는데, 대사에 작용하는 간 해독 효과를 증가시킵니다.”

–이집트 국립연구소 모사드 압델와합 교수-

 

이와 같은 실험을 통해 홍삼이 지방간 증상을 포함해 간질환 예방, 개선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서 이와 같은 효능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보면 품질, 효능이 각기 다르고 어떤 제품의 경우, 홍삼 성분이 1%도 들어있지 않아 먹으나마나한 경우도 많은데요. 홍삼은 제조방식에 따라 그 품질과 효능이 달라지는만큼 반드시 제조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다수의 홍삼 제조업체들은 홍삼을 물에 넣고 달이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하지만 <최신인삼재배> 등 관련 서적에 따르면 물추출방식으로는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하고 나머지 물에 녹지 않는 52.2%의 지용성 성분은 그대로 버려져 홍삼의 온전한 영양을 담지 못합니다.

 

물추출방식 후 버려지는 홍삼박(찌꺼기)에 대한 영양 분석을 통해서도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버려지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식품양생학과 박성혜박사의 [홍삼박의 식품영양학적 접근을 통한 식품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홍삼박의 조단백,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각각 12%, 10%, 3.7%였으며 총 식이섬유 함량은 32.3%로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절반 이상의 영양소가 버려지는 물추출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온체식홍삼으로 홍삼을 통째로 갈아넣어 수용성성분은 물론 지용성 성분까지 홍삼의 영양을 온전히 담은 제조방식입니다.

 

온체식홍삼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설명된 전문글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지금까지 지방간 증상과 함께 지방간, 만성간질환에 효과적인 홍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앞서설명한 것처럼 침묵의 장기인 “간”은 평상시 잘 관리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워질 정도가 돼서야 질병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 간에 독소가 쌓이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인데,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려는 노력과 함께 홍삼처럼 간 질환 예방, 개선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으로 간 건강 똑똑하게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