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 높이는 법

<참고 논문>

항생제 사용량 및 내성률 변동양상 분석 = Analysis of the Changes in Antibiotic Use and Resistance

홍삼복용이 여성노인의 면역계와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 Effects of Walking Exercise and Red Ginseng Supplementation on the Immune System and Hormone of Female Elders

홍삼의 분획에 따른 면역활성 비교 = Comparative Study on Immuno-Enhancing Effects of Red Ginseng Fractions

홍삼추출잔사로부터 항암면역조절 활성을 보여주는 홍삼산성다당체(RGAP)의 분리 및 이화학적 특성 = Isolation of Immunomodulatory Antitumor Active Polysaccharide (RGAP) from Red Ginseng By - Product and Its Physico - chemical Properties

일교차가 큰 봄에는 면역력이 떨어져 각 종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피부와 근육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면역세포 기능이 저하된 것인데 겨울 동안 낮은 기온에만 적응돼 있다가 갑자기 아침 저녁으로 급격히 바뀌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근육, 피부, 교감신경이 에너지를 과하게 소모하게 되고 면역세포에 제공되는 에너지 양이 줄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이다

 

이와같이 면역력 떨어지면 호흡기질환, 알레르기,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면역력 떨어지면 발생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다음 몇가지 증상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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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관지염

기관지염 질환은 인체에 침입하는 해균을 체 내 면역이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병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는 봄철에 많이 발병한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해 대기오염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잘 발생하는 환경의 경우, 면역력이 더욱 떨어져 증상이 오래갈 수 밖에 없다.

 

2.     대상포진

수두 바이러스로 인한 대상포진은 입술 주의의 물집으로 나타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달리 몸 전체에 수포가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참기 어려운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면역 증진을 통해 미리 예방해야 한다.

 

3.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염과 면역력의 관계를 쉽게 유추하기 어렵겠지만 면역력 떨어지면 피부, 근육, 뼈의 상태에도 많은 악영향을 주는데, 뼈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 자가 면역 문제로 인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만큼 면역력 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게 면역력으로 인해 많은 질병과 증상이 나타나지만 정작 사람들은 면역력을 높이려는 노력보다 질병의 증상만 없애주는 약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항생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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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감기약으로도 사용되며 감기의 증상을 억제시키는 대증요법이지만 그 부작용이 만만찮다. 항생제는 오히려 몸 속 활성산소를 유발하거나 영양소를 고갈시킴으로써 인체 면역력을 저하시키므로 결과적으로는 면역을 더 떨어뜨려 질병을 유발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면역체계가 약한 유소아, 노약제의 경우, 3일 정도만 항생제를 투약해도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며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에 대해 경고한다.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이나 질병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자가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얼마든지 예방,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자가 면역력을 높여주고 면역 저하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식약처에서 면역력 증진 효능을 공인받은 홍삼이 대표적이다.

 

홍삼은 국내외 많은 연구진들에 의해 면역력 증진은 물론 기억력 개선, 혈행개선, 항산화 등 여러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는데, 다음 몇가지 임상실험을 보며 홍삼이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과 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자.

 

임상실험1

일본 가네코심장병원 가네코박사팀은 건강한 실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을 복용시킨 뒤, 독감 발병률을 확인했다.

 

그 결과,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은 73.3%나 독감이 걸린 반면 홍삼을 복용한 그룹은 그의 1/3 정도인 28.6%만이 독감에 걸려 홍삼이 면역력 증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독감 발병률을 낮췄음을 확인했다.

 

임상실험2

미국 에모리대학 의대 미생물 및 면역학과 강상무 교수 역시 독감 실험을 통해 홍삼의 면역증진 효능을 입증했다.

실험팀은 실험쥐를 a,b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만 홍삼추출물을 투여하고 생존률을 비교한 결과, 홍삼추출물을 투여하지 않은 b그룹은 20%의 생존률을 보인 반면 홍삼을 투여한 a그룹은 그보다 4배나 높은 80%의 생존률을 보였다.

 

 

“홍삼이 면역력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지아 주립대 강상무 교수-

 

임상실험3

후천적 면역 결핍증인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홍삼의 면역력 증진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국립보건원 에이즈 연구센터에서 120여명의 에이즈 감염자를 4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을 대조군으로 두고 나머지 3그룹을 각각 치료제, 홍삼, 치료제+홍삼 복용 그룹으로 나눠 면역세포 CD-4T의 변화를 비교했다.

 

 

실험 결과, 치료제만 복용한 그룹은 면역세포가 일정기간 상승하다 급격히 줄어 0에 수렴했지만 홍삼복용그룹, 홍삼+치료제 복용그룹은 일정한 면역세포를 유지했다. (대조군은 면역세포 상승없이 곧바로 하락했다)

 

이런 실험을 통해 홍삼이 체 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면역 저하로 인한 질병에도 확실한 예방, 개선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지만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제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홍삼이지만 제품에 따라 먹으나 마나 한 것이 많다.

홍삼은 어떻게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그 품질과 영양이 달라지는 만큼 홍삼 영양을 제대로 담은 제조방식을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홍삼을 물에 넣고 달이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해 홍삼을 만든다. 하지만 <최신인삼재배>등에 따르면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성분은 47.8%로 홍삼을 물에 달일 경우, 홍삼 100% 영양 성분 중 물에 녹는 단 47.8%의 수용성 성분만 추출되며 물에 녹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은 찌꺼기와 함께 버려진다.

 

이러한 물추출방식의 단점을 보완하여 일부 브랜드에서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온체식홍삼’을 제조하는데,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어 물에 녹는 성분은 물론 물에 녹지 않는 성분까지 홍삼의 모든 유효성분을 온전하게 담아낸다

 

온체식홍삼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적어둔 전문글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fuugabbzzf/221433346410 (온체식홍삼 전문글)

 

 

 

온체식 홍삼을 확인했다면 그 다음은 흡수율을 살펴봐야 한다. 홍삼을 먹고 바로 몸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꾸준히 홍삼을 먹고 있지만 아무런 효과를 못봤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모두 홍삼 영양 흡수율 차이 때문이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홍삼을 먹어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먹으나 마나한 셈이 되는만큼 흡수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영양분이 인체에 흡수되는 메커니즘에 따르면 음식물은 단순히 소화기관을 통해 흡수되는 것이 아닌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 비로소 흡수된다.

 

침 속 아밀리아제가 녹말을 잘게 분해해 엿당으로 만들고 위액의 펩십이 단백질을 펩톤으로, 이자액의 리파아제가 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하는 것이 영양소가 효소로 인해 분해되는 대표적인 예다.

홍삼 역시 홍삼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있어야 제대로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는데, <한국 식품 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7%는 홍삼을 분해하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효소가 아예 없거나 결여되어 홍삼을 먹어도 제대로 그 영양을 흡수하지 못한다.

 

이러한 흡수율의 문제를 보완한 기술이 바로 초미세분쇄기술로 이는 홍삼 입자를 식품 세포 크기보다 작은 마이크로미터로 분쇄하여 흡수율을 높인 기술을 의미한다.

 

<초미세분말의 항산화 및 활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초미세분말일 경우, 일반 분말보다 추출수율이 2.5배나 높아지는데, 그에 따라 흡수율 역시 증가한다는 것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지금까지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상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는 홍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체 기능 전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만큼 홍삼과 같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등 꾸준히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